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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 의정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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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사진

5분자유발언 2009-03-27

제185회 부산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김선미의원 5분자유발언

존경하는 이상원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하계열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연지, 부전1, 범전동 출신 김선미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저소득 자녀 희망 스터디 결연사업에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하계열 구청장께서는 부산진구 희망아카데미와 청소년예술학교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구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청장님의 마인드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합니다. 요즘 미국 발 경제위기로 인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실직가정이 증가되고, 청년실업자가 늘어남에 따라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작은 봉사와 헌신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면서, 부산진구 각 동 저소득층 자녀들은 지역사회 연계사업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이며, 인간은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저소득 학생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는 저소득 자녀 희망 스터디 결연사업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제안합니다. 우리 부산진구의 저소득 자녀 현황을 보면, 초등학생 978명, 중학생 906명, 고등학생 1,091명 등 총 2,975명이 있습니다. 이 학생들 중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생활고로 인해 학원을 제대로 다니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저는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봅니다. 우리 부산진구 관내에 학원 및 교습소가 현재 831개소가 정식으로 등록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원들과 연계하여 저소득 자녀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연지동에서는 23개 학원에 227명의 수급자 및 저소득층 자녀 초, 중, 고등생들이 학원 수강료를 작게는 50%에서 많게는 무료까지 혜택을 받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를 감안해 볼 때, 관내에 있는 학원과 저소득 자녀들과 연계해서 학원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여 꿈을 가지고 공부하고 싶어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했으면 합니다.
연지동에서는 저소득 자녀 희망 스터디 결연사업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초읍동 사랑 나눔 공부방, 양정1동 사랑이 꽃피는 교실, 부암1동 희망자람터 학습지 지원사업, 부암3동 맞춤형 교육서비스, 당감4동 꿈&희망 스터디 등 유사한 사업들을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학생들이 마음놓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는 저소득 자녀 희망 스터디 결연사업을 기초 사례로 제안하오니, 각 동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희망해 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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