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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 의정활동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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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사진

5분 자유발언 2008-04-24

제175회 부산진구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김진수의원 5분 자유발언

- 어린이 전용 도서관 설치 문제-

ㅇ 존경하는 이정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하계열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획총무위원회 (김진수)의원 입니다.

ㅇ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어릴 때의 이 닦기, 책 읽기 습관이  평생 간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에 올바른 첫 솔질 습관을 가르치면 평생 
   치아 건강이 보장되고, 어린시절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모든 불행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피난처를만드는 것이 된다고 합니다.

ㅇ 독서는 한 개인이 건전한 인간으로 성장하고 자아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독서능력은 곧 사회적응 능력을 의미하며, 장래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 그 사회와국가는 물론 인류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독서능력은 일생동안 조금씩 차근차근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언어조작기인 4-5세부터 언어지능이 세팅되는12세쯤에 95%정도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ㅇ 그러므로 독서능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시절에 길러야할 능력이며, 이때 세팅된 독서능력을 가지고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공부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시절의 어린이에게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꾸준히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ㅇ 우리구 관내에는 시립도서관이나 일부 새마을금고 등에서 운영하는 몇몇 도서관이 있긴 하지만 어른들이 이용하는 일반 도서관은 아무래도 어린이들이 이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린이 전용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상태를 고려하면서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거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수준별 공간 확보를 통한 다양한 자료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ㅇ 또 주된 이용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건축 설계와 어린이들의 키에 맞춘 가구와 첨단 설비가 구비되어야 하기 때문에 일반도서관과 구분된 어린이 전용도서관의 건립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우리구 관내에 제대로 된 어린이 전용도서관을 건립하고 나아가 주민자치센터나 종합복지관 등에 여유 공간을 마련하여 동 단위마다  소규모 어린이 도서관을 설치할 것을 제안하는 바 입니다.

ㅇ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학력간 소득격차가 갈수록 벌어져가고 있고, 그러한 학력간 소득격차는 교육비 지출격차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학력과 빈곤의 되물림을 고착화시켜 사회의 양극화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할 때 어린이 전용도서관은 가야·범천지역과 같이 공교육 기반시설이 열악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저소득층 자녀들의 독서습관을 길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ㅇ 그렇게 해서 길러진 독서습관은 학습능력의 향상으로 이어져서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력과 빈곤의 되물림이라는 사회적 병리현상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울의 강남이나 대구의 수성구와 같이 교육환경이 좋고 명문대 진학율이 높은 지역은 주민들이 몰려들고 집값도 비싼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ㅇ 우리 부산진구도 자녀들의 학습능력과 학업성적이 타 지역보다 뛰어난 문화·교육도시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어린이 전용도서관 등의 공교육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는데 구청이 적극 나서 주실 것을 촉구 드리면서, 본 의원의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ㅇ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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