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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입점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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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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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게시판 보기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롯데마트 입점을 반대합니다. 오OO 2010-12-06 조회수 3621
탄 원 인 : 당감골목시장 상인회

 존경하는 하계열 부산진구청장님께,
 오늘도 부산의 중심에서 전국 제일의 초일류 자치구로 거듭나기 위해 애쓰시는 하계열 부산진구청장님께 경의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부암동 진양삼거리 옛 홈플러스 서면점 건너편에 대형 판매시설 ‘SH플라자’가 마무리 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저희 상인들로써는 마음속 깊은 곳의 분노를 억누를 길이 없어서 비통한 마을을 담아서 탄원서를 올립니다.

 ‘SH플라자’라는 이름으로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이건물은 지하 1층, 지상8층 연면적 51,674㎡규모로 현재 드러난 외형상의 모습은 기존의 롯데마트 건물과 흡사한데, 지역주민들과 소상인들은 롯데마트 입점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 반해 현재 롯데건설측은 전혀 롯데마트 입점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나중에 대형마트로 영업허가를 낸다 해도 사실상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만약 이곳에 롯데마트가 들어설 경우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전통시장 당감시장과 기존 모든 상건이 무너지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이른바 SSM(Super Super Market:기업형마트) 입점논란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며 지방 분권화 이후 지방자치단체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정부에서 실행하는 정책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롯데측이 창원시에서 롯데마트를 지으려 부지를 매입하고 건축허가를 신청하였으나 창원시에서는 지역상권 보호를 이유로 창원시가 건축허가를 불허함에 따라 이후 민간협의회가 구성되고 롯데마트 내 시민편의시설(시민문화센터, 어린이 독서실, 놀이시설, 다목적 강당 등)을 늘이고 소상공인보호 등을 위한 10억원의 발전기급 조성에 합의하면서 2009년 12월에야 건축승인을 받은바 있어 이러한 사례들을 살펴볼 때 현재 부암동 소재 롯데마트의 입점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계속 오리발을 내미는 것은 소상인들의 집단반발과 협의과정을 회피, 무마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저희가 탄원하는 이유는 롯데마트로 변경 허가는 하계열 구청장님 허락하에 허가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의 허가를 불허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민선4기에 이어 민선 5기를 맡으신 하계열 구청장님 지난 민선4기가 부산진구의 발전적 디딤돌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면 이번 민선5기는 이를 발판으로 도약하여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펴려는 모습을 보기를 원합니다.

‘따뜻한 서민복지, 활기찬 지역경제, 정다운 이웃사촌, 투명한 열린구정’
 4대 구정을 생각하시어 구민들의 가슴속에 풍요를 안겨주는, 오감만족의 행복세상을 만들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전국제일의 초일류 부산진구가 되기를 기원하며 하계열 부산진구청장님의 가정과 앞날에 행복이 충만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당감골목시장 회장 신희일 외 상인일동

롯데마트 입점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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