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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억울한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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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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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민원 게시판 보기 |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본문
너무나 억울한 교통사고..... 송OO 2000-07-29 조회수 1817
저와 같은 동네에 사시는 한 아주머니의 억울한 교통사고에 대해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호소하고자 합니다

큰아들은 폐결핵과 늑망염으로 마산국립병원에 입원하여 생사의 
갈림길에 있고 둘째 딸은 대학에서 어렵게 수학을 하고 있는 가정의 가장인 아주머니가 아들의 수술비를 마련 하실려고 리어카을 이용 행상을 하시던 분입니다. 이 분은 평소처럼 리어카를 끌고 서면쪽에서 개금쪽으로 가시던중 가야 지하철공사때문에 인도가 없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차도갓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129번 버스기사가 어디에 한눈을 팔고 운전을 했는지 모르지만 이 아주머니와 리어카를 치고 아주머니에게 중상을 입히게 되었습니다.
버스 기사가 이 아주머니에게 대뜸하는 말이 아줌마 아프지도 않으면서 왜 그리 누어있어~
그리 누어있으면 뭐 좋은줄알아~~빨리일어나
이 아주머니가 너무나 고통스러워 신음만 하고 계시자 그때서야 버스기사는 손님을 내리고
응급차를 부르지도 않고 
고통스러워 움직이지도 못하시는 아주머니를 억지로 거의 끌다시피
버스에 태우고 바로 병원에 가지 않고 버스회사에 전화를 걸의 무슨 작당을 했는지10여분 후에 근처에 있는 신라병원으로 모시고 간것입니다. 

뭐 교통사고 환자가 엠블런스 타고 가는 것 하고 그냥 병원에 
들어가는 것 하고 보험처리하는 차이가 있다나요..

또 이에 그치지 않고 그 아주머니를 끌고 병원에 들어간것입니다.
그리고 그이후 이 기사는 자기할일 다했다고 
사과 커녕 병문환도 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중상이면 휠체어나 이동침대를 이용해서 옮겨야 되는 것 아닙니까..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자기 가족이 사고를 당해도 그렇게 했을까요..
더 억울하게 만드는것은 병원의 처사입니다.
이런 중상의 환자에게 처음 진단서를 어떻게 발급하신줄 아십니까...

<첫번째 진단서..>
아주머니의 진단서 병명
1. 뇌좌상
2. 척추선상골절
3. 좌족부및 우 견갑부좌상

<두번째 진단서..>
아주머니의 진단서 병명
1. 뇌좌상
2. 척추선상골절
3. 좌족부및 우 견갑부좌상
4. 흉,요추부 염좌
5. 복부좌상
이 세가지입니다. 그리고 전치4주래요..
손가락하나 다쳐도 전치4주인데..
너무 심하지 않나여..
이 아주머니가 행상을 하신다고 무시한건가요..
이런 진단서를 발급한 의사는 면허번호 제11088호 란 번호를 가진 김영식이란 의사입니다.
가야에 소재한 신라병원의 의사이지요

이 버스공제조합과 결탁한 병원에 가서 진단서를 발급받으면 괜찮데요..
퇴원해서 통원치료를 받으면 된데요
너무 억울해 다른병원에서 교통사고라 밝히지 않고 그냥 진단서를 발급받은결과
장기간 입원요양이 필요하답니다. 그리고 앞으로 힘든 운동이라던가 노동을 할 수 가 없답니다.

이거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합니까.
병원, 버스공제조합, 129번 버스회사 관계자 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한사람 아니 한 가정을
파탄의 길로 내 몰고도 보상커녕 과실이 20~30%이니 병원비 제외하고 50만원을 줄테니까
합의하자..라고 현재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20~30%과실입니까..
아줌마입니까... 
길이 없는데 하늘로 날아서 가야합니까..도대체 어떤것을 기준으로 
그런 근거 없는 말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이 아주머니는 어렵게 통원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차비가 없어서 그 또한 힘든 처지에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를 해서 장기치료를 받아야 하는데도 이 아주머니를 받아주는 병원은 아무데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 아주머니는 현재 일도 못하고 생계가 망막한 상태입니다

저에게 이 아주머니께서 너무 살기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시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합니까..
제발 도와 주십시요.


너무 흥분하여 두서 없이 글을 적은 것 같군요...
참고로 이글을 쓴 전 이 아주머니와 같은 집에 전세로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superman_chang@hanmail.net
basicgrp@ne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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