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진구청에 수차례에 걸쳐 인터넷 접속은 시도하였지만 연결이 되지
않고,또 "공공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이라고 생각되어 글을 남깁니다. 

작년까지 저는 한국의 모자동차회사에서 근무하다, 해외로 직장을 옮겨
생활하고 있습니다.
몇일전, 먼저회사에서 자동차 등록원부(갑)을 제출할 일이 생겨 옛날
제가 소유했었던 차량에 대하여 한국에있는 친지에게 발급을 부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국하기전에 주소지를 부산진구로 옮겨 놓았기 때문에 
진구청에 문의를 하였죠.

오늘 회사에서 퇴근하고 와서 집사람한테 확인한 바로는, 
본인이 아니면 자동차 등록원부를 발행할 수 없으며 그것도 여러직원들이 자기담당이 아니라고 하면서 전화를 돌리고 난후 겨우 들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것 때문에 집사람까지 전화를 했지만, 될지 않될지 모르지만
한번 나와보라는 것이 고작이랍니다.

두가지 사항은 말하고 싶습니다.

첫째 직원들의 전문성 결여입니다.
왜 자동차 등록원부를 담당하는 직원을 찾기가 어렵습니까?
공무원들은 자기 업무가 없습니까? 모두들 프리랜섭니까?
되고 않되고는 법이나 규정에 정해진 대로 하면되고, 그사실은
민원인에게 정확하게 알려줘야 하는 담당자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등록원부 발급에 관한 "자동차관리전산정보처리조직의 운영등에관한규정"
을 살펴보았지만, 저는 왜 발급이 않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둘째 민원인에 대한 적합하지 않는 대응입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번 나와봐라" 민원이이 죄지은 사람입니까.
나오고 말고를 공무원이 결정합니까?
안되는 일인데 내가 힘쓰면, 되게 할수도 있다는 뜻인 가요?

나라 밖에서까지 부산진구청 공무원으로 부터 이런 대접을 받으니
정말 불쾌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민원서비스 개선에 노력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