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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7대 부산진구의회를 말하다

내용

2014년 제 7대 부산진구의회를 말하다.

지난 7월 2일 부산진구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7대 부산진구의회가 출범했다.
의원 선서문 낭독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우선한다는 의원선서와 함께 19명 의원들은 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출발

7대 부산진구의회의 출발은 순탄치 못했다. 의장단 선출을 앞두고 잡음이 생긴것이다.
하지만 이런 갈등은 오래 가지 않았다. 총 7번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거치면서 주민생활과 연결되는 조례안을 심사하고 안건을 처리했다.
구정의 파트너로서 19명의 의원들은 구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업무를 개선하고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총 10건의 구정질문을 실시하여 부산진구 주요 정책들의 원활한 추진을 도왔으며 주민생활에 중점을 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된 민의를 대변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9일간의 일정으로 구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발전적인 대안을 찾고자 노력했다.
감사에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음식물쓰레기 수거운반, 주차장특별회계 지출과 관련하여 법과 규정을 지킬 것을 지적했다.
그리고 2015년 예산안 심사에서는 낭비요소가 없는지 예산편성은 적절한지를 분석했으며 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시기가 적절치 않은 예산은 삭감해
시급한 사업에 편성하는 주도면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을 찾는 의정활동도 활발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보건소와 건강증진센터를 찾아가 보건시설 관리와 위생 상태를 파악했으며,
사회도시위원회는 생활폐기물의 수집과 운반에 대한 원가가 올바르게 편성되는가를 심사하기위해 수시로 현장을 확인했다.

전문화된 달라진 의회

7대 부산진구의회는 전체 의원 19명중 10명이 초선이다.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7대 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부산시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초선의원 발전연구회를 만들었다.
초선의원 10명으로 구성된 발전연구회는 매달 1회 대학교수를 초빙해 의원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연구하면서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있다.
의정활동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회의정 연구원을 입법고문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앞으로 의회 고유 기능인 입법기능의 활성화와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것이다.
7대 의회는 부산진구의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의 주춧돌을 놓았다.
부산진구를 방문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함께 시정철학을 공유하며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주민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부산진구와 교류협력하기 위해 방문한 중국 서성구 대표단을 영접했다.
이날 두 기관은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소통으로 신뢰받는 의회

7대 의회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고있다.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운영하고있는 의회 인터넷방송은 2014년 총 3만 여명이 접속하여 회의를 시청했다.
특히, 많은 관심을 갖고 접속한 상임위원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회도시위원회였다.
의회 인터넷방송 접속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매 회 사회도시, 행정자치, 예산결산특별, 의회운영위원회 순으로 접속자가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의회 인터넷방송이 주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지성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먼저 시청자 여러분께 부산진구민 여러분께 인사부터 해주시죠\"
강외희 의장 \"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부산진구민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진구의회 의장 강외희입니다. 부산진구의회는 저를 비롯해 19분의 의원이 있습니다. 부산진구민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만 다소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강외희 의장은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역 케이블 방송에 출연하여 부산진구발전을 위한 지역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평소 생각을 인터뷰했다.

\"열심히 하지 않고서는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없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Q. 큰 틀에서 부산진구의 미래비전 말씀해주시죠.
강외희 의장 \" 부산진구는 사람이 붐비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에 사람이 없으면 도시라고 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부산진구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 서면을 중심으로 교통, 금융, 메디컬 스트리트, 카페거리 등 사람이 올 수 있는 부분을 많이 준비하고 활성화해놓았습니다. 더욱더 부산진구가 노력하게 되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런 도시가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의회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Q. 이런 미래비전을 바탕으로 해서 임기 중에 이 일만큼은 꼭 해내고 싶다 이런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
강외희 의장 \" 부산진구를 위해서 어떻게 열심히 하면 발전이 있는가를 연구 검토를 하면서, 소통을 하면서 부산진구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진구민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한 구의원 일을 잘 시켜야 합니다. 일을 시키지 않으면 뽑아놓아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선택한 구의원이기 때문에 항상 일을 시키고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바쁜 한해를 보낸 7대 부산진구의회 취임 첫해라 아쉬운 점도 많았다.
그러나 앞으로 의회에 대한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지역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새로 시작되는 2015년 우리는 부산진구의회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