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부산진구의회를 말하다.

제7대 부산진구의회 구민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선출된 19명의 의원들은 40만 부산진구민들과 항상 함께하고 있습니다.
구민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2016년 부산진구의회의 지난 1년을 돌아봅니다.

구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부산진구의회는 2차례의 정례회와 8차례의 임시회를 개최, 모두 100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구민의 생활과 직결된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고 예산안과 결산을 심의 확정하면서 구민의 뜻을 대변했습니다.
구정의 파트너로서 34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부산진구 주요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도왔으며,
주민생활에 중점을 둔 78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구정분야별 4개 상임위원회는 구민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원을 해결하는데 노력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90여건의 시정사항과 건의사항을 요구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역할에도 충실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유치 촉구와 세계등록엑스포 유치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부산을 회생시키기 위한 목소리에 힘을 더했습니다.
구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운영하고있는 의회 인터넷방송은 2016년 한해동안 27만 명의 구민이 접속하면서 열린 의정을 구현했습니다.
부산진구의회는 오랜 진통 끝에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원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점차 세분화된 행정조직을 제대로 감시하기위해 상임위원회를 4개로 증설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시켰습니다.
원활한 의정활동과 의원을 방문하는 구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의원사무실 업무환경을 개선했습니다.
부산진구의 미래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일본 북해도를 방문하여 쓰레기 처리 공장과 친환경 도시기반 시설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부산시 구군 의장협의회를 개최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재운 위원장과 김동효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외희의장은 전국 시군구 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예비군 육성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장관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의원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부산시 구군 의원 전체가 모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하여 지역과 정당을 초월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 현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재활원과 보육원을 찾아가 시설을 둘러보고 원생들을 위로했으며, 행정자치위원회는 성금을 모아 어린이 복지재단에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40만 구민의 행복을 위해 달려온 2016년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지만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2017년에는 더욱 겸허한 의회 성실한 의회 일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